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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9일부터 '주민소통참여단' 500명을 모집해 소통행정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소통참여단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주민소통위원회'로 구성돼 주요현안사업에 토론, 자문 등 의견 수렴 역할을 담당한다.
 남구는 주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남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남구소재 직장 및 학교에 다니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행정안전 △보건복지 △관광경제 △도시환경 등으로 1인 2개 분야까지 신청가능하며 임기는 2년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2층 주민소통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233, 2층 주민소통과) 또는 이메일(stkes@korea.kr)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중으로 개별 통보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구정운영에 각계각층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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