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는 9일 오전 북구당협 사무실에서 지역 주요인사,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는 9일 오전 북구당협 사무실에서 지역 주요인사,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위원장 박대동)는 9일 오전 북구당협 사무실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2019년 신년인사회에는 백현조 북구의회 부의장, 박상복 북구의원, 박천동 전 북구청장, 배영규·정치락·문석주·신명숙·이방우 전 시의원, 이수선 전 북구의회 의장,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회는 우수당원 표창장 수여, 주요당직자 새해 덕담,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대동 위원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다"며 "그러나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북구발전은 길을 잃고 있어,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과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저력있는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이 책임 있는 정책정당으로서 이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임을 보여 주어야할 때"라며 "전 당원이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의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