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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2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화형 고용정책의 토대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중구는 지난해 한국폴리택대학 울산캠퍼스와 울산여성개발센터와 연계해 석유화학 공정유지보수 인력양성 사업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했다.

중구가 국비와 구비 등 1억5,1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한 결과 14명이 자동차 업체와 석유화학업체 등에, 6명이 울산 유기동물센터와 동물병원 등에 취업했다.

중구청은 올해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통합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인 맞춤형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에 대해 3억6,300만원의 예산을 신청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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