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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군정업무를 체험할 대학생 30명을 11일 공개 추첨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기초 수급자·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우선 선발 대상자 5명, 일반 선발 대상자 97명이 신청해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제산업국장과 지역경제과장·참관 희망자 20명이 추첨식에 참석해 최종 선발자와 대기자를 추첨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울주군청과 읍면에 배치돼 옹기마을 관광객 안내 및 통역도우미, 일자리 창출 사업 홍보 등의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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