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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2019년도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새울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h당 0.25원)에 따라 일정 지원금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사업, 경제 활성화, 환경 개선, 복지 및 문화 진흥 향상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영농자재 및 어선기자재 지원 사업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 발전 지원 사업 등 총 66건에 98억원 규모다.

새울본부는 지난해 8월 말부터 공모를 진행해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안내공문 발송, 개별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길 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지역공동체>지원사업자료실)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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