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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19년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중 상시 공직감찰반을 운영해 비노출 암행감찰, 불시 복무점검 등 체계적인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전후한 공직감찰을 시작으로 스승의 날, 하계휴가 기간 등 취약시기에 집중감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직무태만 등 기강문란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금품·향응 수수행위, 불합리한 언행이나 갑질행태 여부 등 공직자 품위 훼손 사례를 바로잡아 공직사회가 올곧은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패 취약분야인 업무지시 공정성,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학교 급식에 대해서는 기획 점검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의 신문고 및 공익제보센터를 통한 공직비리나 기강문란 행위 등에 대한 정보수집도 공직감찰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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