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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가 임윤 시인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가 임윤 시인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이하 울산작가회의)가 임윤 시인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작가회의는 지난 10일 중구에 위치한 지회 사무실에서 '2019년 울산작가회의 정기총회'를 갖고 투표를 거쳐 임 윤 시인을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석부회장엔 강현숙, 부회장은 나정욱 시인, 감사 정석봉 시인, 사무국장은 이수진 시인이 각각 선임돼 2년간 울산지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울산작가회의는 회의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울산민예총에 가입키로 확정했다.


 임 회장은 "울산작가회의의 위상을 높이고 민예총 가입에 따른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른 지역과의 문학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작가회의의 정체성에 따른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2007년 시평으로 등단해 시집 '레닌공원이 어둠을 껴입으면…' '서리꽃은 왜 유리창에 피는가' 등을 펴냈으며 앞서 울산작가지 25호와 26호 편집주간을 맡았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울산작가회의는 2018년 울산작가상에 선정된 송은숙 시인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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