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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지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남구 신정동 '문수로 아이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문수로 아이파크 1단지' 전용 168.28㎡가 지난해 7월 5억 7,500만 원에 거래됐다.  3.3㎡당 1,128만 원에 달한다.

3.3㎡당 전세 최고가 아파트도 문수로 아이파크로, '문수로2차아이파크' 1단지 101.29㎡가 지난해 5월 3.3㎡당 1,793만원을 기록했다. 단지별 호당 평균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문수로 2차아이파크' 2단지로, 488세대가 지난 한해 동안 호당 평균 4억 4,117만 원에 거래됐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갤러리아 포레 전용 217.38㎡가 50억  원에 거래돼 최고 전셋값을 기록했다. 부산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10월에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68.89㎡)로 모두 10억 원에 거래됐다.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204.07㎡)가 4월에 전셋값 14억 원에 거래됐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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