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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치매안심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 중리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사례관리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초기상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 상담, 민간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치매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호물품(기저귀, 방수포 등) 지원 및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밖에 밑반찬 서비스,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의료비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기 위해 군청 사회복지과, 주민자치센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지역사회 대표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사례관리지원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은 상담, 사례관리 내역은 치매안심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든 유기적, 연속적으로 관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치매안심센터 또는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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