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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안현동 울산 남부경찰서장(51·사진)이 14일 취임했다.
 안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남구는 울산지역 치안의 약 38%를 차지하고, 화학단지, 유흥 등 다양한 치안수요가 망라된 곳"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부서는 2년 연속 지역 치안성과 평가 1위를 성취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구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현동 서장은 1987년 부산 혜광고등학교, 1991년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2009년 부산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016년 울산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2017년 울산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지난해 9월 총경으로 승진됐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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