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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자료제공으로 울산 교육정책 이해를 돕고, 공감과 소통을 위한 '2019년 울산교육 공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올해 추진방향은 독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직원 공보 전략 연수 강화', 울산교육 정책의 효율적 보도를 위한 '정책브리핑 활성화', 기관(부서)간 업무 장벽을 허물고 공감을 이끌어 갈 '기획특집과 미담사례 발굴', 출입기자와 사업부서간의 소통 극대화를 위한 '언론과의 소통의 날' 운영, 제공된 언론보도와 보도된 자료의 비교 분석으로 '언론보도 동향과 보도자료 작성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언론 제공 자료는 총 2,943건(학교 1,462건 포함)이었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평균 건수는 6건, 최다 보도 자료 제공 학교는 31건으로 집계됐다. 기획특집 보도 사례로는 '달라지는 울산교육', '스승의 날 미담사례', '서로나눔학교 우수사례 현장 탐방',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교육감 취임 100일 기획'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보도됐다. 반면, 미보도된 자료는 '일정지난 행사', '교직원 대상 단순 전달 연수', '타 학교와 유사한 행사 관련 보도자료' 등이다.


강진석 공보담당관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전직원이 공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울산교육정책 전달과 미담사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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