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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이 연중 기획공연 '하우스 콘서트' 시즌권을 판매한다.
하우스콘서트는 관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무대에 좌석을 설치해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감상하는 연주회다.


울주문예회관은 2016년부터 '하우스 콘서트'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50%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매회 객석점유율이 90%~137%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권은 3~11월까지 총 9회차분을 7만원에, 50매 한정 판매한다. 출연진은 2~3월만 확정된 상황으로 매 공연마다 2개월 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2월 공연은 무료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우선 예약 받는다.
한편 올해 첫 하우스콘서트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 해금 연주자 천지윤씨의 '여름은 오래 남아'다. 꽃과 물, 숲에 관한 노래를 들려준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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