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시·도 사무처장 간담회에서 '2018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우수시도 인증패'를 받았다. 울산은 이번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전남, 충남, 광주, 전북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지난해 생활체육사업에서 동호인 등록 비율 및 동호인클럽 전환율을 향상시키고,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균형있는 지원을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인해 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예산에서 A등급을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전년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으며, 해외 선진 생활체육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았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시도 평가에서 5위를 달성함으로써 올해 생활체육 예산이 작년보다 늘었다"며 "균형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