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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케이스타그룹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현대가 케이스타그룹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현대가 케이스타그룹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시즌에도 울산현대 유니폼에 케이스타그룹 로고가 삽입된다.

울산은 올 한해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LED 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케이스타그룹 광고를 송출하고, 시즌 중 스폰서 데이 실시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25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를 '케이스타그룹 스폰서 데이'로 진행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든 기억이 있는 울산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양측은 지난 달 판매가 시작된 울산현대 2019 시즌권 중 프리미엄석을 케이스타그룹이 단독으로 자체 티켓몰인 '케이스타'를 통해 판매하는 등 업무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광국 울산현대 단장은 "14년만의 K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려는 울산현대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케이스타그룹이 올해도 함께한다"며 "케이스타그룹과 함께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철희 케이스타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울산현대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2019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K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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