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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울산 북구의회 의원들이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고 송정지구이전에 대해 시교육청과 학교 법인은 정확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울산고는 지난해 9월 시교육청으로부터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송정지구 개발지구 위치 계획 승인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지금에 와서 울산고 학교법인은 남고 8개 학급이상, 재원마련 조건을 새로이 제시해 몸값 띄우기에 나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고 관련기관인 시교육청은 정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울산고 송정지구에 조속한 이전 촉구와 더불어 시교육청의 현재 입장과 울산고 학교법인의 이전계획에 대한 명확한 답변 등을 요구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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