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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우시산과 오렌지디자인은 17일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텀블러 100개와 요가매트 50개를 기증했다.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우시산과 오렌지디자인은 17일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텀블러 100개와 요가매트 50개를 기증했다.

울산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오렌지디자인(대표 이진형)은 17일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텀블러 100개와 요가메트 50개를 기증했다. 

우시산이 제작, 기증한 텀블러는 걸스데이 유라가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린 후 화제가 제품으로 최근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과 맞물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렌지디자인은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 시 필요한 요가메트를 구입해 이날 전달했다.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 박미연 대표는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증 받은 텀블러와 요가매트로 어르신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오렌지디자인은 2015년 울산 남구와 SK의 사회적경제 창업팀 1기 출신으로 노인, 경단녀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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