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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2019시즌 구단의 스포츠마케팅 대외 활동을 함께할 '프렌즈' 6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며, 울산현대를 사랑하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14년부터 시작된 '프렌즈'는 지역사회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및 인근 지역의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역대 프렌즈 수료자 중 일부는 스포츠 언론사 기자, 프로축구단, 지역축구협회, 스포츠마케팅 에이전시 등에 진출해 축구산업 전반에 걸쳐 활약 중이다.

프렌즈 6기는 2019 시즌 동안 구단 콘텐츠 제작(그래픽, 기사, 사진 등), 홈경기 운영, 구단 행사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부에 참여한다. 또한 실무자 멘토링과 축구산업 종사자 강연 등 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역량 강화 활동도 함께할 수 있어, 업계 종사를 희망하는 참가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단은 지원자들의 서류 및 제출 자료 심사를 거쳐, 2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접수는 구단 홈페이지(www.uhfc.tv) 공지 게시판에서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kmlsky@uhf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팀 지원자는 별도의 그래픽, 가상 기사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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