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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1일 새 정책조정비서관에 울산 출신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48·사진)을 임명하는 등 4개 비서관직에 대한 전보 인사와 2명에 대한 위촉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변인은 먼저 "문 대통령이 외교(UAE 특임)특별보좌관에 임종석(53) 전 비서실장을, 외교(이라크 특임)특별보좌관에 한병도(52) 전 정무수석비서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정책조정비서관에 이진석(48) 사회정책비서관, 민정비서관에 김영배(52) 정책조정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에 김우영(50) 제도개혁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민형배(58) 자치발전비서관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사임하고 제도개혁비서관은 공석으로 남았다.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은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고려대 의학과를 나와 서울대 의과대 부교수(석·박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대통령 참모진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설 이후 총선에 나갈 예정인 정치인 출신 장관들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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