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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 선수(오른쪽)와 황동욱 선수(왼쪽)가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 선수(오른쪽)와 황동욱 선수(왼쪽)가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울산 울주군은 군 볼링팀 소속인 강희원 선수와 황동욱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강희원 선수는 1위, 황동욱 선수는 9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는 모두 12명이 선발됐다.

강희원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 금메달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 경험했다. 황동욱 선수 역시 지난해 볼링협회장배 대회 1위 등 많은 수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하고, 아쉽게 탈락한 선수를 위로하면서 "올 한 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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