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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남구지역 7개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22일 울산번개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에는 야음상가시장과 (주)야음시장, 1월 24일 오후 3시에는 신정상가시장과 (주)신정시장, 마지막 25일 오후 2시에는 수암상가시장과 수암종합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별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동조합, 기업체 임직원과 남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자생단체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구는 1월 전 직원이 1억4,600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설맞이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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