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올해 첫 봄:날극장 상영작으로 로저로스 윌리엄스 감독의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을 선보인다.

영화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하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오웬'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폐증을 극복해 나간다는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201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노미네이트, 제32회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제19회 제주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초청작으로서 국내외 많은 관객 및 평론가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폐증을 비롯한 장애아동이 있는 가족들의 헌신과 지지를 보면서, 우리 사회도 함께 그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 영화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지원팀(052-960-7024)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kcmf.or.kr/comc/ulsan)을 참고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