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가볼만한 울산근교 온천] 어~시원하다! 명절 피로가 풀린다
[설연휴 가볼만한 울산근교 온천] 어~시원하다! 명절 피로가 풀린다
  • 울산신문
  • 승인 2019.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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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힐스파 내부
해운대 힐스파 내부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휴 기간 장시간 운전과 가사일로 온 몸이 뻐근해졌다면 뜨끈한 온천물에서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더군다나 지금은 쌀쌀한 날씨 속 언 몸을 녹이며 온천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시기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울산 근교 온천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장시간 운전·가사일로 뻐근한 몸
자연속 천연온천서 누리는 소확행
주변 관광지 연계 휴식 즐거움 만끽

 

01 울산발리온천
울산발리온천은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이 온양(溫陽)으로 불리는 것은 옛날부터 온천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조 10년(1786)에 이미 이 지역에 온천이 있었다는 기록 또한 남아있다고 전한다.
이 온천은 한국동력 자원 연구소가 인정한 제29호 온천지구로 지정돼 1990년 8월에 온천 대중탕과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발리온천은 지하 500m~600m에서 양수한 100%천연 온천수로 국내 유일의 천연라듐, 유황성분 및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천연알카리수(9.5PH)로 물이 매우 매끄럽다.
이 온천수는 특히 피부병, 습진, 부인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신경통 및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등 독소를 몸 밖으로 축출하는 작용을 한다.
이곳은 울산에서 15㎞, 부산, 경주에서 40㎞ 이내에 위치해 대도시 온천 관광객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으며, KBS 인기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멤버들이 다녀간 후 전국적으로 더욱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근처에는 눈썰매장, 빙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상발2길 34. 문의 052-237-6666.

 

02 등억온천단지
등억온천단지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자리 잡고 있는 울산의 가장 큰 온천단지다. 옛날부터 이 지역은 개울을 파면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해 '천화천' 혹은 '화천'이라고 불려왔다.
이곳에 위치한 언양온천, 신불산온천 등의 온천수 수질은 중탄산 알칼리성 중조천으로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피부염과 신경통 소화기질환,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고, 특히 음용수로 마실 수 있는 광천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곳 주위에는 자수정 동굴나라, 작천정, 석남사, 통도사 같은 관광지를 비롯해 영축산, 가지산과 연계돼 있어 산행과 휴식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온천단지 앞 큰 길에는 실제로는 내리막길이지만 눈의 착시현상으로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깨비 도로'가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오르막길로 보이는 이 길 옆에 'START' 표지판이 있는 지점으로 기어를 중립으로 두고 차를 세워두면, 차가 미끄러지듯 이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주소: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문의 052-277-0101. 

 

03 가지산 탄산유황온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춘 가지산 탄산유황온천. 이 온천은 풍부한 탄산과 유황을 함유하고 있어 정수를 하지 않고도 바로 물을 퍼 올려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수소이온농도가 9.42로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도 목욕을 할 수 있을 정도며, 온천수는 지하 900m 깊이에서 용출하는 알칼리성 광천수로 탄산가스가 용해돼 있다.
탄산수가 몸속으로 흡수되면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동맥경화로 오는 중풍과 고혈압·심장병·피부질환·위장병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 온천수에는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유황도 함유돼 있어 피로를 풀고 힐링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 48. 문의 052-254-2216.
울산을 벗어나 드라이브와 온천욕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부산 달맞이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운대 달맞이길에도 멋진 경관을 내려다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힐스파는 해운대의 온천수를 끌어와 탕에 공급하고 있다.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목욕, 사우나 실에서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노천탕, 히노끼탕, 폭포탕의 시설에선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찜질방 시설은 보석방, 소금방, 참나무온돌방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야외 데크에 앉아서도 해운대의 경치를 내다볼 수 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길 17-11. 문의 051-743-5705.

04 해운대 힐스파
울산을 벗어나 드라이브와 온천욕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부산 달맞이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운대 달맞이길에도 멋진 경관을 내려다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힐스파는 해운대의 온천수를 끌어와 탕에 공급하고 있다.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목욕, 사우나 실에서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노천탕, 히노끼탕, 폭포탕의 시설에선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찜질방 시설은 보석방, 소금방, 참나무온돌방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야외 데크에 앉아서도 해운대의 경치를 내다볼 수 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길 17-11. 문의 051-743-5705.
 

05 더케이경주호텔 스파온천
가까운 신라천년고도 경주에도 가볼만한 스파 온천이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설립한 호텔경주교육문화회관내에 2001년 개관한 스파월드는 사우나·노천탕·헬스·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이다.
자체개발 온천수는 지하 630m에서 용출되는 100% 천연온천수로 1일 900톤의 풍부한 온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온도와 구성암석의 용해 및 유화수소의 혼입으로 천연나트륨, 염소, 유화성분이 함유된 수소이온 농도(ph) 9.12의 천연 알칼리성 온천으로 유명하다.
또한 경수연화장치를 통해 물속의 중금속과 불순물을 제거하여 피부 혈행향진, 류머티즘, 신경통, 근육통, 창상요통, 피부병, 외상휴유증,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5. 문의 054-770-926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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