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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에 131개 기업체가 협약됐고 이들 기업의 만족도가 8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학대는 '2018 LINC+사업 2차년도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의 2018년 LINC+사업의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켜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과학대는 '2018 LINC+사업 2차년도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의 2018년 LINC+사업의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켜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1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LINC+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주문식 교육과정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해결과 기업의 우수인력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업까지 약정되는 '취업중심' 사업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이 성패를 좌우했으며,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약업체 발굴'이 관건이다. 교육부는 2017년 3월 전국 140여개 전문대학 중 44개 대학을 선정하는데 선제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35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고, 여기에 울산과학대가 포함됐다.

울산과학대에서는 7개 학과가 LINC+사업에 참여해 2017년 111개 기업, 2018년에 20개 기업이 추가돼 모추 131개 협약기업과 사업을 수행하면서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들 LINC+사업 협약을 맺고 있는 산업체의 전체 만족도가 85.7%에 달했다.

울산과학대 이주영 LINC+사업단장은 "세부적으로 사업 프로그램 이해도, 산업체 요구 반영 및 산합력태도·성과 만족도, 산학협력 환경구축·운영·진로 지원 만족도·사회맞춤형 프로그램 수행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산업체가 LINC+사업과 사업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과학대는 '2018 LINC+사업 2차년도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의 2018년 LINC+사업의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켜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과학대학교는 허정석 총장, 이남우 산학협력단장, 심광열 교학처장, 서정호 인재개발처장, 이주영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펩시스 정병남 대표, ㈜씨에스앤씨 이인수 대표, ㈜성안친환경디자인 박영민 대표, 성심테크 이성윤 대표, 세부법인해조 김용판 대표 등 산업체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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