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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하균(49·사진)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을 2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행정관,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충남 경제산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8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김 실장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합리적이고 리더십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는 김 실장이 지방과 중앙부처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역점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년 3개월간 재임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짜로 행안부로 전출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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