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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가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상설교육장에서 마련되는 '아트 클래스'의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아트 클래스는 가곡 교실이 예술분야로 새롭게 신설돼 예술, 실기 등 총 13과목, 수강생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기분야는 단계별 배움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분화해 편성했다.
'스타트 미술'은 윤은숙, 권영태 서양화가, '유화'는 이상민, 최명영 서양화가, '수채화'는 최정임, 나원찬 서양화가가 강사로 나선다.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서예 한글'은 조동래, 김숙례가 서예가가 강의하며, '서예 한문' 이종민 서예가, '서예 문인화'는 이재영 서예가가 이끌어간다. '사진' 분야는 안남용, 옥진명 사진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예술분야 '가곡 교실'은 성악가 이인규가 운영해 주부층들의 노래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3일까지 회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전 과목 수강료는 회당 5,000원이다. 문의 052-226-8253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