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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통일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남북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추진한다. 한반도 화합과 평화통일시대의 에너지·농업분야 남북교류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최근 경기 파주시청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영농형 태양광'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농사를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 분야 남북교류가 활성화 될 경우 남북 최접경지역인 파주시의 거리적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번 사업이 선도 사례로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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