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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37(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상품성질별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농축수산물은 2.2%, 전기·수도·가스는 각각 2.2%, 2.4% 올랐고, 공업제품은 0.9% 떨어졌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0.3%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가정용품과 기타, 상품, 서비스 등이 올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 부분은 석유류가 내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2%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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