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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공직유관단체 Ⅱ그룹(33기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1등급을 지키다가 2016~2017년 2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1등급을 회복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7년 국제표준인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했다. 2018년에는 8개의 협력회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대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내부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익명신고자 보상제도'를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승진 대상자의 공개적 홍보 창구인 '공정인사'도 운영 중이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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