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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울산항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울산항 민·관 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 타당성 확인 및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UPA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항만기업 근로자 대상 간담회와 내부 임직원 설명회를 통해 울산항 민·관 직장어린이집 건립 기본모델을 도출(국·공립 어린이집 평균 이상) 했다. 실효성 높은 수요조사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단계별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수요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UPA 홈페이지(http://www.up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다가오는 2월 17일 일요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UPA 국정과제추진단 김희경 단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항 민·관 직장어린이집을 건립 규모와 운영 방향이 결정된다"며 울산항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수요조사 참여를 부탁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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