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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체험비 지원 한도를 지난해 1인당 5,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늘렸다.
또 최근 여행 경향(트렌드) 변화에 따라 FIT(개별 자유여행객) 유치와 철도·항공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인 이상이 철도·항공을 이용하면 1인당 1만원을 신규로 지급한다.
철도·항공 연계 버스비의 경우, 지난해보다 각각 5만원 인상해 1일 1대 기준으로 10~20인 미만은 20만원(2018년 15만원), 20인 이상은 30만원(2018년 25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크루즈 관광객 유치 시 여행사에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크루즈 규모에 따라 현지 대행사와 선사에게도 홍보비 1,000만원~5,000만원을 지원한다.
관광을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5인 이상에게 지원하는 숙박비와 버스비, 전세기 유치지원액, 홍보마케팅비 등은 지난해와 같이 지원된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