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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국토교통부·사진)은 그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양산시 용당동 탑골길 '대운산 생태휴양밸리 가공선로 지중화사업' 이 최종 승인돼 지난 1월 한국전력으로부터 의원실에 확정 통지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운산 일원에 조성중인 생태휴양밸리(자연휴양림, 힐링서비스체험관, 생태숲, 수목원)내 진출입도로상에 있는 가공배전선로의 불편함과 미관상의 문제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국에서 서형수 의원실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서형수 의원은 주변 환경 및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2018년 6월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개선 방안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새해들어 사업이 승인됐다.

대운산 휴양림은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국비사업을 통해 2004년 착공, 작년 한 해 10만5,050명이 방문, 누적 방문객 수가 40만명이 넘는다.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휴양시설의 조성계획에 부합하도록 주변환경 미관 개선이 필요했다.

이들 지중화사업이 이루어짐으로써 2012년부터 운영중인 대운산 휴양림을 포함한 생태휴양밸리는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자연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전문프로그램 체험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예상된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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