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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창작터'사업이 실질적인 사업화와 기업생존율 향상 등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창작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각 지역별 20개 주관기관(온라인 주관기관 포함)에서 운영했다.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센터장 구자록)에서 창업실습교육, 시장검증 및 우수 창업팀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창작터는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87팀(49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창업실습교육을 실시해 90개팀(2억 8,600만 원)의 시장검증 및 15개팀(32억 2,600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했다. 

특히 2017~2018년 사업화지원을 받은 9개의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100%이며 신규 고용 9명 창출 및 지재권 12건 획득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창업보육센터(BI) 입주·R&D 등 여러 정부사업에 연계하는 활동을 했다. 

스마트창작터는 2019년 올해부터 실전창업교육 사업으로 후속 운영되며 유망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과 MVP(최소요건제품)제작, 비즈니스모델검증 등을 지원해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주관기관 성정 및 교육생 모집은 올해 2~3월경 K-스타트업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창업기업인과 스마트창작터 운영에 힘써주신 울산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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