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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을 방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주영 본부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과 함께 ICT융합 Industry4.0s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마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2일 울산을 방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주영 본부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과 함께 ICT융합 Industry4.0s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마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 축하를 위해 12일 울산을 방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지역 업체 이마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주영 본부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이 동행했다. 이마린은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술개발과제를 수행 하고 있는 업체다. 

2023년 조선해양 ICT·SW 융합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2016년 시작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은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은 조선해양 ICT융합기술 테스트베드 및 기업지원 서비스 활성화, 고용창출 및 선도기업 육성, 조선해양 ICT·SW 품질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과 선박 설계·제조 운항 관련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스마트 선박 구현을 위한 24개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울산은 11개 기업이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이마린㈜는 선박운영 서비스를 위한 '고장예측진단 기반 선박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스마트 RMS SW'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또 해경과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테스트베드로 제공받고 연구사업의 결과물을 경비함에 상용화하도록 협력하는 등 개발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이날 기술개발효과에 대한 민원기 차관의 질문에 김웅규 대표는 선박의 유지보수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선사 이익 증대를 통한 기존 선박 관리 시스템 교체수요 및 일자리 창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드는 ICT융합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하이테크타운 건립 및 ICT융합실증센터 구축의 기반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 확산과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 스마트선박 시운전센터 구축 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유치를 통해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ICT융합기술향상을 이끌어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구현에 매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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