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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가협회 제10대 지회장에 김진한(54·사진)씨가 추대됐다.
 울산건축가협회는 지난 13일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를 열어 김진한 전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진한 씨는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제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울산건축도시포럼 이사, 울산시 도시재생 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진한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그동안 건축가협회에서 실무진으로 일하며 협회 업무와 내부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진했던 점들을 보완해 건축가들이 본연의 자세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는 울산과학대 우세진 교수, 부회장으로는 영산대 김정민 교수, 울산대 유용현 교수, 울산과학대 장훈익 교수, 박해숙 건축사, 서천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건축가회 회원전,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제2회 전국지역건축가회 교류전, 제3회 울산 건축문화제 등에 대한 사업계획 논의도 이뤄졌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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