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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여 作 '목련'
윤정여 作 '목련'

아름다운 봄꽃의 자태를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 전시로 오는 28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장에서 '봄, 상상하다'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4명의 문인화가 박현율, 성경숙, 윤정여, 김용수의 작품 30여점을 내건다.
수선화와 매화, 목단, 목련, 유채꽃 등 봄꽃은 물론 까치와 나비 등 다채로운 봄의 전령사를 담은 문인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서 박현율 작가는 선사이야기 시리즈를, 성경숙 작가는 유채와 까치, 윤정여 작가는 매화와 목단, 김용수 작가는 매화꽃의 속삭임, 봄의 능선 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첫 전시로 북구에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작가를 초청해 희망찬 봄을 알리는 묵향 가득한 따뜻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052-241-7381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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