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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중북부지방에 비해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봄이 빠르게 시작되는 것을 고려해 오는 18일부터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해빙기 모기유충구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웅상보건지소 방역기동반은 오는 18일부터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해빙기 모기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웅상보건지소 방역기동반은 오는 18일부터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해빙기 모기유충구제를 실시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기로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해빙기 유충구제가 효과적이다.

웅상보건지소 방역기동반은 웅상 4개동 지역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 유충구제 뿐만 아니라, 모기유충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폐타이어, 물 웅덩이, 유수지, 하수구, 폐정화조, 쓰레기통 등 모기 유충 의심 서식지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 접수를 통한 맞춤형 유충구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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