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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14일 '울산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실시했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14일 '울산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실시했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14일 '울산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실시했다.
 울산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분리돼 운영했던 본관과 별관을 통합해 안전한 이동동선 확보와 효율적인 진료 공간 운영으로 내원객에게 편의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2월부터 시작돼 오는 2020년 1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 이주송 병원장, 신은석 의료원장, 최병주 진료부원장, 김장년 행정부원장과 시공사인 ES종합건설그룹 이동기 대표, 박성순 부사장, 정덕선 현장소장, 동남종합건축설계 노수관 실장 및 정림건축 차근영 감리단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병원은 기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종합병원의 역할에서 최신 설비 및 장비,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울산을 대표하는 급성기전문 종합병원으로 운영되면서 의료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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