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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베트남을 新남방정책 국가 중 핵심파트너로 언급한 가운데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1시, 상의 6층 제2회의실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북부지역 해외직접투자 개요 및 새로운 투자 정책 소개 △제조업 투자모델 및 프로젝트 소개 △베트남 투자 시 주요 법률 사항 및 유의사항 △베트남 금융환경 및 한국 기업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VSIP(베트남-싱가폴합작사업공단) 관계자가 직접 울산을 방문해 진행하면서 지역 기업체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새로운 투자 정책과 법적 주의사항 등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투자 진출이 힘들어지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체들이 베트남 정부의 외국기업 투자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271-2116)나 이메일(research@ucci.or.kr)로 가능하다. 상세 문의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 ☎052-228-3074.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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