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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이 종합순위 11위, 메달순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이 종합순위 11위, 메달순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울산은 종합순위 11위, 메달순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5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울산시 선수단은 종합득점 2,956점으로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메달순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총 9개 메달을 따내 5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이번 체전에서 알파인스키 종목 순위 3위 청각부분 9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울산장애인스키협회 김미연 선수가 여자 알파인스키 청각부분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알파인스키에서는 울산장애인스키협회 정수환 선수와 박승호 선수가 각각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알파인 스키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외에도 스노보드 이병광 선수가 청각부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울산은 타 시도에서 추천하는 모범적 선수단 운영 및 장애인 동계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단에게 수상하는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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