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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의 K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가 팬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울산현대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Catch the 3rd star : 세 번째 우승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출정식을 갖는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엠블럼 위에 세 번째 별을 추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부에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우승을 다짐하며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울산현대 선수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토크콘서트는 팟캐스트 '히든풋볼'과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 '이스타 TV'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주헌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선 울산 응원하는 울산 출신 유명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상영해 팬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uhfc.tv)-팬공간-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구단 상품권교환권(1만 원)이 증정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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