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 살림 즐기는 택시운전사의 이중생활
두 집 살림 즐기는 택시운전사의 이중생활
  • 강현주
  • 승인 2019.02.1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예술관, 국민 연극 '라이어Ⅱ' 무대
꼬여가는 상황 자멸하는 주인공 폭소 유발
4월 10일 첫 공연 시작 27일까지 관객맞이
현대예술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극장 무대에서 코미디 연극 '라이어' 2탄을 공연한다. 사진은 연극의 한 장면.
현대예술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현대예술관 소극장 무대에서 코미디 연극 '라이어' 2탄을 공연한다. 사진은 연극의 한 장면.

 

기막힌 반전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연극 '라이어Ⅱ'가 울산 무대를 찾는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현대예술관 소극장 무대에서 코미디 연극 '라이어' 2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는 제목처럼 속고 속이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으로, 한국에서는 22년째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어'는 총 3탄으로 구성돼 있다. 얼핏 시리즈 같은 느낌이지만 거짓말을 소재로 했다는 점만 같을 뿐, 스토리가 연결되지 않아 어떤 편을 먼저 관람해도 괜찮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스피디한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라이어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된 매력이다. 


이번 울산 공연은 라이어 시리즈 중 2탄인 '라이어, 그 후 20년'으로 꾸며진다.
극은 은밀한 두 집 살림을 즐기던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의 위기를 다룬다.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딸 '비키'와 또 다른 부인에게서 얻은 아들 '케빈'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우연히 만나고 현실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면서 그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자꾸만 꼬여가는 상황 속, 점점 커져가는 거짓말로 인해 스스로 자멸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끊임없는 폭소를 쏟아낸다. 극 말미에는 통 큰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어 끝날 때까지 짜릿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현대예술관 공연기획 담당자는 "극의 순간순간이 모두 웃음 코드로 채워져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잠시라도 웃음을 그칠 수 없다"며 "코미디 연극으로서는 나무랄 데가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공연은 오는 4월 10일~27일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2만 5,000원이며, 첫 주 관람객에게는 20% 프리뷰 할인이 적용되며, 단체 관람 시에도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1522-3331  강현주기자 uskh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