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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만족도 부문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인구 50만 이상 미만시 60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나노산업, 문화관광, 미래 먹거리산업 등의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일호 시장(사진)은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이 구체적 정책으로 평가 받았고, 밀양강오딧세이와 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변신이 좋은 점수를 받는 계기가 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 평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만들어낸 쾌거" 라고 말하고 "시정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산적한 시정업무 수행에 혼신의 힘과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행정서비스(50%), 재정(30%), 주민설문조사(15%), 기타(15%)의 종합순위에서는 전국 10위를 기록해, 작년 29위보다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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