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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 개 관계 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은 공동으로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 개 관계 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은 공동으로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산업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총집결해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 5차 수출활력촉진단' 행사가 울산에서 개최됐다. 

# 20여개 정부부처·수출유관기관 총출동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 개 관계 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은 공동으로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정보 전달, 수출업계 애로 즉시 해소 및 맞춤형 현장 지원을 중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출 업계 간담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 △기업 맞춤형 1:1 상담회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기업 간담회, 지원사업 설명회 등 개최
울산 수출업계 간담회에는 산업부 김용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울산시 김미경 미래성장기반국장을 비롯해 김호현 울산기업협의회장, ㈜한국몰드, ㈜제일화성 등 지역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정밀화학, 플랜트 수출기업 대표 10명과 무역협회 최정석 울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등 총 20명이 참석해 지역 수출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업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건의
울산 무역업계는 이 자리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이메일 무역사기 피해 수출보험 보장 범위 포함 △대기업의 구매확인서 발급 의무화 강화 △국제기구의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참가 확대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보증 확대 △최저임금 결정 시 중소기업 의견 반영 강화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숙식비 제공 비용의 전액 임금 산입 △수출 납기를 맞추기 위한 제조 시 週 근로시간 예외 적용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 1:1 상담·현장 방문 컨설팅도 진행
이어 울산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에서는 울산시, 무역협회, 무보, 수은, 코트라 등 9개 기관의 창업, 자금·보증, 기술, 수출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한 최신 지원사업의 핵심내용이 소개됐다. 또 설명회 개최 전·후에 진행된 기업 맞춤형 1:1 상담회에서는 사전 참가 신청기업 30여 개사 및 현장 신청업체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유관기관들과의 1:1 상담을 통해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애로사항 접수 및 현장 해결, 해당 기업에게 적합한 지원사업 추천 등의 현장 상담이 이루어졌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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