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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육상연맹은 21일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제2대 울산광역시육상연맹 박순태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은 21일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제2대 울산광역시육상연맹 박순태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육상연맹(회장 박순태)은 21일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제2대 울산광역시육상연맹 박순태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길부 국회의원과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 육상원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임 박순태 회장은 2001년부터 14년간 울산광역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그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울산육상연맹 회장까지 맡게 됐다.

박 회장은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대한웅변인협회 울산지부장을 역임하고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서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남구문화원 부원장과 동시에 남구문화원 향토연구소장을 맡은 바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문예창작분야에도 조예가 깊다.

박순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연맹을 이끌겠다"며 "선수 발굴,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 유관 학교와 공조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육상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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