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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22일 한국노총 울산본부 임원진과 상생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현안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22일 한국노총 울산본부 임원진과 상생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현안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회장단은 지난 22일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 임원진과 상생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현안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영도 회장은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정책들로 해결해야 할 노사현안들이 어느 때보다 많은 시기이다"며 "안정된 노사관계는 경제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울산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필수 조건인 만큼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상시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준희 의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산적한 노동현안들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지만, 노동계도 시대 흐름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함께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협력적 노사문화조성안 모색을 위해 다음달 28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초청 '위기를 극복한 스웨덴 노사협력: 한국의 시사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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