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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기금을 후원받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SK 구성원들에게 '1% 나눔, 100% 행복' 커피 나눔 이벤트에 나섰다. 사진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21일 SK인천석유화학(사장 최남규)에서 커피 나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기금을 후원받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SK 구성원들에게 '1% 나눔, 100% 행복' 커피 나눔 이벤트에 나섰다. 사진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21일 SK인천석유화학(사장 최남규)에서 커피 나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은 '1% 행복나눔' 기금 후원을 바리스타들이 '1% 나눔, 100% 행복' 커피 나눔 이벤트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기금 후원을 받은 바리스타들은 발달장애인들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SK이노베이션 증평 사업장을 시작으로 인천과 대전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했다. 이들 바리스타들은 커피를 만들고, SK이노베이션에서 기기와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해당 행사는 울산과 서산 사업장에서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를 통해 직무 전문성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 클래스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방송글쓰기, 방송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 참여한 SK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누군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며 "1% 행복나눔 기금을 후원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어엿한 바리스타가 돼있는 것을 보며 SK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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