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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광수 원장)과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이기성 회장)는 27일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드론을 비롯한 국내 무인기시스템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안재영부회장(ETRI본부장), 강왕구부회장(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 단장), 이재영부회장(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센터장), 이동국감사(두타기술 대표), 김상한이사(유콘시스템), 장두현전문위원(미래드론발전연구소 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울산 산업용 드론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무인기시스템의 기술, 시장, 정책·제도, 교육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를 약속했다. 또 정부, 기업, 지자체 과제의 공동연구 및 협력 수행하고 세미나, 강연회 공동개최, 제조혁신을 위한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등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 선박용품 드론 운송시스템과 같은 지역 특화 드론 시스템을 개발, 상품화하고 서비스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양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