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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에너지특위에서 활동 중인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3일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이달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처리를 통해 수소산업진흥원을 울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전반기 국회 6년 동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원자력발전, 수소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국가 에너지정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력해 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울산시가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의 비전을 선포한 것을 환영한다"며 "오랫동안 울산을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소경제활성화법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애써왔기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수소관련 법안을 처리해 수소산업진흥원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울산의 수소산업육성 관련 정책토론회를 3월 중 개최하는 등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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