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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약사동 제방에 대한 간략한 이해 및 과거 농경사회에서 사계절마다 농사를 짓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 쉽게 알아가고, 교육 내용을 공책으로 제작해보는 '내 손으로 만드는 제방 이야기 공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계절별 제방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학습하는 이론 수업, 활동지로 전시실을 탐색하는 탐구 수업, 공책을 제작하는 체험 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4월까지 첫째 주 일요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ulsan.go.kr/)을 통해서 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제방을 이용한 농사짓는 방법을 통해 제방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제방과 관련된 내용을 나만의 공책으로 제작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2-229-4727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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