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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갤러리 카페 연'에서 오는 15일까지 마련되는 '울산이 부른다' 전에서 선보이는 씨엔트리의 울산 12경 수채 캘리그라피 작품.
남구 '갤러리 카페 연'에서 오는 15일까지 마련되는 '울산이 부른다' 전에서 선보이는 씨엔트리의 울산 12경 수채 캘리그라피 작품.

울산의 관광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사회적기업이자(예비)관광벤처기업인 우시산(대표 변의현)은 4일부터 사회적기업 오렌지디자인(대표 이진형)과 마을기업 씨엔트리(대표 정영순)와 함께 '울산이 부른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남구 무거동 '갤러리 카페 연'에서 오는 15일까지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씨엔트리 소속 작가들이 멋스러운 울산 12경 수채캘리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채화의 산뜻한 감성과 부드러운 캘리그라피의 조합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우시산은 갤러리 무료 대관을, 오렌지디자인은 액자와 엽서 제작비를 각각 지원한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울산 12경은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간절곶,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대왕암공원, 가지산 사계, 외고산 옹기마을, 강동주전 몽돌해변, 대운산 내원암 계곡,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상품화 될 울산12경 액자와 엽서 등을 통해 지역 관광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22-0879, 265-0879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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